2022년을 시작하며

굳이 2021년 12월 결산을 하지 않고, 2022년을 어떻게 살(LIVE, BUY) 것인가 생각해보기로 한다. 2022년이 왔다고 해서 새로운 계획을 짠다는 것은 어쩌면 그동안 대충 살았다는 것의 반증일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냥 일상적인 점검의 시간이 되어야 맞는거겠다.

최근 다양한 정보를 기록하던 블로그와 개인 투자 일지를 정리하던 블로그를 합쳤다. 너무 많은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번거로움도 있었고, 블로그 점수(?)적인 측면에서 하나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과감하게 합쳤다.(네이버를 버릴수는 없는데…)

 

노동

탈노동을 지향하고 있지만 현재 자산증식의 주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노동 소득이 내 자산에서 티가 안나는 때가 온다면 그때 비로소 자유를 외칠 수 있겠다.

 

주식

주식은 2021년 성과가 그닥 좋지 않았다. 손실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큰 수익을 본 것도 아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종목의 수량을 늘리며 기다릴 계획이다. 벌크업 상태에서의 상승으로 2021년에 부족했던 수익부분을 채워줬으면 좋겠다.

 

부동산

다주택자가 될 것이 아니라면 당장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만 시장은 계속 체크하고 공부할 것이다. 똘똘한 한채라는 말이 많이 들리지만 부동산으로 돈을 벌기위해서는 다주택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사업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나름 선방 중. 연간 합계를 따져보니 2021년엔 근로 소득을 앞질렀다. 수익이 하반기에 올라온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부분이다.

올해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할 생각인데 기존 영역보다 품이 많이 들어가고,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하다보니 선뜻 움직여지지가 않는다. 20대 초반에 도전을 했던 영역인데 그 때 아쉬웠던 부분을 극복한 상태이고, 재도전을 한다. 다만 배가 불러서인지 그 때의 열정이 안나온다는 것이 위험요소이다.

기존 영역의 성장가 함께 새로운 영역에서의 선방이 필요하다.

사업의 영역은 나의 시간과 몸을 갈아 넣어야 하는 부분이다. “남”의 회사에서 일하고 돈을 받는, 천장이 뻔한 월급보다야 낫겠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은 아니므로 최종적으로는 자동화가 가능한 영역만 남기는 방향으로 가야겠다. 자동화라고 해서 내가 전혀 신경을 안쓰는 것은 아니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것들만 남길 것.

하지만 여전히 사업소득은 노동소득과 함께 내 자산 증식의 큰 역할을 하는 중이다. 당장은 내가 고생을 하더라도 적극 확장해야하는 시기이다.

 

코인

자산의 일정 비중을 사모은다. 비트와 이더의 갯수를 늘린다.

 

인맥

굳이 일부러 인맥을 늘릴 필요는 없겠다만 나도 “스승님”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어디에 계십니까..

 

변함이 없다. 그냥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라면 꾸준히 해나갈뿐. 문제는 자산도 별 변함이 없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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