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루멘 코인(XLM) – 거래소, 호재, 전망 등

스텔라루멘 코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14년 7월에 발행되었으며 리플 코인에서 하드포크 된 코인입니다.

하드포크는 기능개선, 오류 수정 등을 이유로 기존 블록체인과 호환되지 않는 새로운 종류의 블록체인 가상화폐를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두 코인은 ‘Jed Mccaleb’이 만들어 형제 코인처럼 여겨집니다.

STELLAR LOGO

리플 코인 발행량과 같은 1000억개가 발행되었습니다. 모두 발행이 완료되었고, 50%는 거래소, 25%는 개발도상국 은행시스템, 20%는 비트코인 소유자에게 에어드랍, 나머지 5%는 스텔라 운영비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매년 1%의 인플레이션을 통해 코인가격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Coinmarketcap의 자료에 의하면 2018년 1월 8일 시총은 13조가 조금 못되는 수준으로 8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텔라루멘을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입니다.

두 코인 모두 금융 서비스를 위해 나온 코인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리플은 영리를 추구하는 리플랩스가 운영을 하지만 스텔라루멘은 비영리단체인 스텔라 디벨럽먼트 기금 재단이 운영을 하고 있죠.
리플은 메이저 금융권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고자 한다면 스텔라루멘은 소규모 이체나 개인 간의 거래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해외 송금을 위해서는 여러 은행을 거쳐 진행되다 보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많은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스위프트(SWIFT)라는 국제 금융 통신망을 이용하는데 이는 1871년 미국에서 첫 서비스를 선보인 후 거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은행들이 모두 사용하는 방식으로 개선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불편함과 비효율성을 해결할 주자로 리플과 스텔라코인이 떠오르게 된 것입니다. 스텔라의 경우 전송시간도 빠를뿐더러 수수료도 거의 없습니다. 0.00001의 아주 적은 수수료를 지불하는데 DDos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또 채굴 방식은 PoW나 PoS 방식이 아닌 스텔라 합의 메커니즘(SCP)라는 독자적인 프로토콜을 이용합니다.

스텔라는 아래의 거래소들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국내는 현재 업비트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2018년 1월 8일 현재 약 1,100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스텔라는 최근 IBM과 연결된 여러 회사들을 통해 상용화를 계획 중이라는 발표에 가격이 들썩이기도 했었습니다.

미국 경제뉴스인 CNBC에서는 2016년이 비트코인의 해였다면 2017년은 스텔라루멘의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물론 뉴스가 정답은 아니기에 개인이 잘 판단하셔야 겠습니다.

또 2018년 1월 25일에는 파트너사 및 기술 로드맵 발표가 예정되어 있으며 여러 나라의 유명인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말 불편한 해외 송금구조를 개편하기 위해 스텔라가 이용되는 날이 온다면 스텔라의 가치는 엄청나지겠지만 과연 미래 결제 네트워크 시스템이 될 수 있을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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