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 첫 주문

드디어 첫 주문이 들어왔다. 무엇이든 처음이라는 것은 사람을 설레게 한다. 첫 주문이 들어오고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센터에 접속하니 아래와 같은 팝업이 뜬다.

며칠 전 아래 포스팅을 하고, 키워드를 기반으로 상품을 선택한 결과로 주문이 들어온 것.

스마트스토어 운영 한달 후기 - 키워드가 중요할 듯

부끄럽게도 열심히 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결과는 참담했다. 현재 업로드 된 상품 개수는 15개 남짓. 노출도 잘 안 되었고, 그나마 노출된 것들도 보통 광고 때문에 몇 번 클릭 된 것이 전부였다. 약 2년 전과는 환경이 많이 달라진 느낌을 받았다. 더 치열하다. 그 당시 나름 꿀 키워드들은 이미 경쟁이 치열한 상태이다. 당시엔 그래도 하루에 1~3개 정도씩 주문은…

검색량이 어느정도 있고, 상품수가 적은 키워드를 찾은 후 내가 소싱할 수 있는 관련 아이템을 찾아 업로드 한 것 중에 하나가 팔린 것이다.

아쉬운 것은 마진이 얼마 남지 않는 상품이라는 것이다. 마진률은 높지만 절대 금액이 저렴해서 얼마 남지 않는다. 거기에 광고비까지 내게 남는 것은 거의 없을 듯하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의미는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트래픽과 구매가 생기면 해당 상품의 순위가 올라가게 된다. 정확한 알고리즘을 모르므로 어떤 키워드에서 어떻게 상승될지는 모르겠지만 트래픽과 구매가 발생하면 검색 순위가 올라가게 될 것이다.

계속해서 선순환 구조가 되어 판매량이 올라가면 단가 조정을 통해 더 좋은 마진을 남길 수 있게된다. 물론 잘 되었을 경우!

어쨋든 계속해서 상품을 올리면서 킬링 아이템을 발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