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8일 – 미라클모닝

나만의 포르쉐만들기

  • 새벽시간 인스타그램으로 포르쉐 박스터를 구경하다가 그냥 컴퓨터를 켰다. 그리고 나만의 포르쉐 만들기를 했다. 출근이 몇시간 안남았는데 잠 한숨 못차고 출근해야할 것을 각오한 상태였다. 대충 옵션을 넣고 가격을 보니 약 1억 4천만원. 자산이 얼마나 쌓이고, 월 소득이 얼마가 유지되면 이 차를 가질 수 있을까? 취미 생활이라 치고, 투자를 한다고 해도 너무 비싸긴하다.. 일단은 718박스터는 내가 소득을 올리는데 원동력으로 쓰일 것이다. 요즘들어 더욱 간절하다.
  • 나만의 포르쉐 만들기를 하고 있는데 회사에서 전화가 온다. 잘 못 걸려온 전화였는데  잠을 줄이며 해야 하는 일은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빨리 그만 두고싶다. 다행히 안자고 있다고 하니 “미라클 모닝” 대단하다고 해주신다. 그런게 아닌데…
  • 내 미래보다는 내 주변 환경 때문에 마음이 급해진다. 현재 주식 씨드로 연 20%를 수익내면 얼마지..? 했는데 답이없다. 20%도 상당한 수익률인데 말이다. 투자 수익률 보다는 아직은 열심히 모아야할 것 같다. 알트 코인을 사던가..?
  • 주주편향적 사고인건지 리니지W가 엄청 기대된다. 그 동안의 엔씨소프트와는 다르게 대형 BJ들을 섭외하고 있다. 그만큼 판관비가 증가하게 될 것인데 리니지W는 과금요소를 축소하기로 했다. 믿을 것은 Q이다. 기존 리니지 시리즈 유저 잠식도 무시하지는 못할 것 같은데 해외가 정말 중요할 것 같다. 리니지W 발표 후 3분기 실적 발표가 있다. 이런 이슈들 사이에서 주가는 요동칠 것인데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내 스타일 상 트레이딩보다는 떨어질 때마다 수량 모으기를 하는 편인데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을 보면 나는 마음이 조급하다.
  • 리니지w 해외 유저들과 같이 게임을 하게 될텐데 힘의 균형이 팽팽해야 더 좋은 그림이 그려질 것 같은데 한국 사람들이 과연 그냥 놔둘까 싶다. 롱 런을 위해서는 서로 경쟁을 하며 과금이 유도되는 구조가 가장 이상적일 것.. 만만 유튜브를 보면 태극기 걸어두고 벌써부터 난리가 아니다 ㅋㅋ
  • 최근 우선주 괴리율 투자로 돈을 번 투자자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다. 괴리율을 안전마진으로 가져가 장기 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수십억을 번 사람들이 꽤 있었다. 결국 엉덩이로 하는 투자였고, 우선주가 문제가 아니라 투자 기간이 문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코인도 조금 올랐다고 일부 매도를 하니 더 올라버렸다. 당장을 보았을땐 매도가 아닌 매수를 했어야 했다. 물론 매도한 금액으로 엔씨소프트 수량을 늘려주었다만…
  • 돈은 없지만 짜투리 돈으로 항셍테크 ETF도 매수를 하고 있다. 좀 더 덩어리 있게 들어가고 싶지만 돈이 없다. 엔씨를 사기에도 버거운데 중국이라는 선입견 때문에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기엔 너무 아쉬운 가격이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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