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맘으로 헌혈을 하러 갔지만 눈썹문신을 최근에 했다는 이유로 헌혈을 할 수 없었다. 전자 문진표에 좀 자세히 적어줬으면 헛걸은 하진 않았을 텐데 아쉬움이 좀 남는다. 이젠 몸뚱아리로 세상에 이바지를 하려고 해도 쉽지 않은 세상이 된 것 같다. 치과치료, 각종 예방접종을 앞두고 있는데 이 것 또한 시기가 안맞으면 헌혈을 할 수 없다… 내년까지 일정 관리를 잘해서 꼭 헌혈을 하고야 말겠다.
점점 위드코로나가 다가오면서 확실히 주력 아이템이 잘 되고 있다. 다만 여러가지 이유로 서브 아이템에서 매출이 안나오는 중인데 이것 때문에 잠깐 기분이 좋지 않았다. 매출이 아무리 많이 발생해도 한 아이템에 집중되어 있는게 얼마나 불안한 것인지 알고 있기에 물들어 올때 노를 저으면서 다른 매출도 끌어올려 놓아야 한다.
소비에는 항상 합리화가 따른다. 내년에 새로운 일을 기획 계획 중인데 자꾸만 아이맥이나 고사양 PC를 맞추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물론 업무환경은 쾌적해질 수도 있겠지만 어느정도 매출이 발생하면 그걸로 사기로 합의를 보았다. 물론 여전히 가지고 싶다. 사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