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9일 – 부정클릭

 

1. 애드센스 광고를 누군가 며칠동안 계속 클릭을 하고 있다. 덕분에 하루 $400이라는 경이로운 수익이 찍혔다. 며칠간 계속 3자리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갓구글이 가만히 둘리 없지.  빨리 조치를 취해야만 내 계정이 정지 당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놈이 아이피를 바꿔가며 접속하다 보니 아이피를 막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럼 내 블로그를 닫아야할까?

결국 구글은 이 돈을 회수해갈 것이다. 구글은 전지전능하다.

 

2. 내돈은 아니지만 요 며칠 어마어마한 돈이 찍혀있 동안 그 것 보다 더 어마어마한 일을 해냈다. 경자의 여정에 포르쉐가 나타난 격이다.

운좋게 포르쉐에 탔지만 겸손해야하고, 잘 유지해야한다. 언제 떠나갈지 모르기 때문, 정확히 말하면 언젠간 포르쉐는 가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이거 보면서 이놈 포르쉐 샀나라고 생각하진 않겠지..

 

3. 억대 연봉의 대기업 직원들은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월급 많이 받아 좋겠다는 시선이 일반적이지만 이런 근로소득은 상방과 하방이 막혀있는 할아버지 배당주 같은 느낌의 현금흐름이다.(주의: 나쁘다는 것이 아님..)

반면 사업소득은 등락 폭이 크지만 상방이 무한대인 소득이다. 하방도 지하실 깊이 뚫려있을 것 같지만, 하방이 단단한 사업소득도 충분히 많다. 내가 모르고 있을뿐.. 달달하게 꿀을 빨고 있는데 굳이 소문내어 내 꿀을 뺏길 필요는 없잖아?

그렇다면 최선은 둘 중 무엇일까? 나에겐 둘다 필요하다. 답은 그냥 둘다하면 됨. 사업소득이 지하실 이상으로 뻥 뚫려있다면 하나만 선택했겠지만 그럴 이유가 없다. 역시 갓 구글.

 

4. 일본을 자주 방문하며 느낀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니케이 증시에 내 자본을 투하하고 있다. 세일을 하면 할수록 나는 흥분상태에 빠진다. 개장시간이 되면 심장이 두근두근 거린다. 내일 또 맛보겠군.하락의 맛이었다(21.05.13)

 

5. 나도 코인한다. 그리고 코인이 2배가 될때마다 50%를 매도해 니케이 증시로 이사를 보내는 작업을 해주고 있다.

그런데 투자에 관심 없으시던 주변 으른들도 코인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돔.황.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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