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7일 – 너무 별일이 없어 지루하다.
1. 트랜드를 쫓기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종목의 주식을 계속해서 사고 있다. 최근 주가가 폭락했는데 굳이 팔아야할 이유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고통스럽고, 지루하지만 그냥 계속 사고 있다.
2. 비트코인이 많이 내려왔다. 매수하고 싶지만, 돈이 생기는대로 주식에 때려박고 있기에 코인을 살 돈이 없는 상황이다. 비트코인 롱.
3. 올해 자산 규모를 점검해보니 폭증을 했다. 대출을 끼고 분양권을 매수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달리 말하면 부채가 폭증을 한 것이다. 어마어마한 양의 부채를 끌어안게 되었는데 자산이 열심히 성장해주길.
규모만 봤을 때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지만 좋은 빚에는 두려움이 없어야 한다. 순자산도 나름 잘 성장을 해주었구나.
4. 직접 세금신고를 하고 있다. 세금은 미리미리 준비를 해둬야 절세를 하기 좋다. 올해 상반기가 지나가는 지금 하반기의 세금계획을 생각중인데 생각보다 골치가 아프다. 세무사에게 맡길 때가 다가오는 듯 하다. 세금을 많이 낸다는 것은 아까우면서도 좋은일이다.
5. 현금흐름이 많이 좋아졌음에도 생활 수준이 달라진 것은 하나도 없다. 치킨 주문 전 나 자신과의 싸움은 여전히 거쳐가야 하는 과정이다. 달라진 것은 HTS의 잔고수량 증가율이 좀 늘어난 정도.
얼마를 벌어야(모아야) 생활이 달라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