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하락 중
코로나19에도 잘 버티던 미국 증시가 근래에 떡락하고 있다. 그 와중에 난 버크셔 매수 버튼을 눌렀다. 당연 지금은 마이너스 기록 중임.
이런 하락장에서는 일단 종목들을 매도하고, 반등의 기미가 보일 때 다시 들어오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샘솟는다. 근데 그냥 존나 가만히 있어야 한다. 내가 저점이라고 생각한 곳이 저점일 확률이 얼마나 될까? 어버버 하다가 다시 못 들어온다. 들어오더라도 이상한 타이밍에 들어와서 물릴 확률이 높다. 아무튼 나는 그렇다.
매월 발생하는 현금흐름으로 그냥 지분 늘리기에 집중을 할 뿐(그냥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어서 좋다. 사실 기다렸다.)
아직 디테일하게 현금 주식 채권 비중을 조절하면서 이익을 극대화 할 실력이 되지 않으므로 그냥 존나리 좋다고 생각 드는 것들만 묵묵히 살 계획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세계가 돈을 풀고 있는데 코로나19 이슈가 끝나면? 그리고 상반시 실적 부진은 이미 확실시 된 듯한데 어쨋듯 다시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을까?
그렇담?
아무리 생각해도 숏보단 롱이 쉽다. 쫄지말구 쉽게쉽게 가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