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ISA 신탁형에서 중개형 이전 후기

기존에 ISA계좌는 신탁형과 일임형 두가지 뿐이었습니다. 이 두가지는 펀드나 리츠로만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했다면 최근 나온 ISA 중개형 계좌는 일반 주식까지도 담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국내 주식에도 양도세가 적용된다하니 절세를 할 수 있는 중개형 ISA 계좌의 인기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ISA계좌의 납입 한도인 연 2,000만 원이 이연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말인 현재 올해 한도를 이연하기 위해 급하게 계좌를 만드는 분들도 많습니다. 올해 2021년 연말에 ISA 계좌를 만들면 2022년 까지 4,000만원을 입금할 수 있게됩니다. 해를 넘겨 만든다면 2022년에는 2,000만원만 입금이 가능하겠죠.

저의 경우 중개형이 나오기 전부터 미래애셋대우 ISA 신탁형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1인당 1개의 ISA 계좌만 운영이 가능한데 중개형으로 이전을 위해서는 해지 후 재가입을 해야한다고 하여 신탁형 만기까지 중개형 개설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검색을 해보니 신탁형 -> 중개형 전환이 모바일로 가능하다는 글을 보개 되었고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기존 계좌에 있는 종목들을 모두 매도 후 중개형 계좌 개설 후 다시 재 매입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 때 기존 신탁형의 실적이 그대로 적용된다는데 가지고 있던 기간과 한도정도를 인정해주는 듯 합니다.(확인 필요합니다.)

미래에셋대우 ISA 신탁형 중개형 이전

 

저는 우선 매도를 하지 않고, 미래에셋대우 m.stock 어플에서 ISA 중개형 계좌 개설 신청을 했습니다. 이미 계좌가 있으므로 이전을 해야한다는 안내와 몇 가지 개인 정보를 입력한 후 신청이 완료되었습니다.

신청이 완료된 것이고, 며칠 후 상담원 전화가 오면 상담 후 이전이 완료됩니다.

 

신청 후 며칠 후

금요일에 신청하고, 월요일 오전에 상담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상담원에게 문의결과 신탁형에서 중개형으로 이전할 시 미리 매도를 해놓아야 바로 진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식을 이전할 수는 없고, 현금으로 계좌 이전이 되게 됩니다.

그리고 신탁형에서 중개형으로 옮기더라도 납입한도가 이연된다고 합니다. 저는 굳이 급하게 만들 필요는 없어보여 신청을 취소했습니다. 배당을 목적으로 하는 계좌인데 주식을 매도하더라도 2일 후 매도가 완료 되기 때문에 배당을 못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미래에셋대우 ISA 신탁형에서 중개형 이전 방법

  1. ISA 신탁형 계좌에 있는 모든 종목을 “매도“한다.
  2. 미래에셋대우 m.stock 어플에서 ISA 중개형을 신청하고, 절차대로 계좌 개설 신청을 한다.
  3. 며칠 후 상담원에게 전화가 오는데 전화를 꼭 받아야 하며, 상담원이 안내하는 방법대로 계좌 개설을한다.
  4. ISA 중개형 계좌가 개설되면 종목을 다시 매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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