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수 하는 종목마다 하락을 하고 있어 계속 매수를 하였고, 돈이 없어(오링)더 이상 매수하기는 어렵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엔씨의 폭락을 구경만 하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평단을 낮춰줄 좋은 기회였지만 이미 어느정도 회복을 해버렸다. 마음이 조급할 땐 항상 잘 안되더라. 일단 이번 달에 들어오는 현금 흐름은 조금 지켜보며 쌓아 두기로 한다.
리니지w 역시는 역시인가? 다음주 실적발표인데 모두가 나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혹시 페타꼼블리 현상이 나타나려나.. 내심 주가가 흔들려주길 바라지만 엔씨야 흔들고 싶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오링이란 단어를 쓰면서 어원이 궁금해 검색을 해보니.. All-in에서 유래해서 도박판에서 돈이 모두 바닥났다는 뜻이다. 리니지 시절부터 많이 쓰이기 시작했다고?.. 역시는 역시이다. 그놈의 도박..
요즘 의욕이나 에너지가 많이 빠진 기분이다. 조금 쉬어가도 될까?
감기가 지독하게 왔다. 미각후각을 잃을만큼… 다행히 코로나 검사 결과는 음성인데 이정도만 아픈 것이 다행인 것 같다. 마침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을 때 하루종일 방구석에 누워 리니지w를 할 명분이 생겼을 뿐이다. 이젠 감기가 나으면 핑계거리가 없으므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회사 옆자리에 누가 앉느냐는 것이다. 나는 다행히도 그분 덕에 입사 초기부터 꾸준히 자산을 사모았고, 월급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시작이 조금 더 나은 상황이었다면 좋았을 것을.. 이정도도 감지덕지이다.
최근 후배가 입사를 했고, 돈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진 않아 보이지만 굳이 이런 얘기를 해줘야 하나? 싶기도 하다.(내코가 석자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