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6일 – 오링

  • 요즘 매수 하는 종목마다 하락을 하고 있어 계속 매수를 하였고, 돈이 없어(오링)더 이상 매수하기는 어렵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엔씨의 폭락을 구경만 하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평단을 낮춰줄 좋은 기회였지만 이미 어느정도 회복을 해버렸다. 마음이 조급할 땐 항상 잘 안되더라. 일단 이번 달에 들어오는 현금 흐름은 조금 지켜보며 쌓아 두기로 한다.
  • 리니지w 역시는 역시인가? 다음주 실적발표인데 모두가 나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혹시 페타꼼블리 현상이 나타나려나.. 내심 주가가 흔들려주길 바라지만 엔씨야 흔들고 싶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인다.
  • 오링이란 단어를 쓰면서 어원이 궁금해 검색을 해보니.. All-in에서 유래해서 도박판에서 돈이 모두 바닥났다는 뜻이다. 리니지 시절부터 많이 쓰이기 시작했다고?.. 역시는 역시이다. 그놈의 도박..
  • 요즘 의욕이나 에너지가 많이 빠진 기분이다. 조금 쉬어가도 될까?
  • 감기가 지독하게 왔다. 미각후각을 잃을만큼… 다행히 코로나 검사 결과는 음성인데 이정도만 아픈 것이 다행인 것 같다. 마침 일이 손에 잡히지도 않을 때 하루종일 방구석에 누워 리니지w를 할 명분이 생겼을 뿐이다. 이젠 감기가 나으면 핑계거리가 없으므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해야한다.
  • 인생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회사 옆자리에 누가 앉느냐는 것이다. 나는 다행히도 그분 덕에 입사 초기부터 꾸준히 자산을 사모았고, 월급보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시작이 조금 더 나은 상황이었다면 좋았을 것을.. 이정도도 감지덕지이다.
  • 최근 후배가 입사를 했고, 돈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진 않아 보이지만 굳이 이런 얘기를 해줘야 하나? 싶기도 하다.(내코가 석자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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